작성자cylee작성일2014-02-18 08:51
무엇을 하든지 시작하는 첫 걸음은 무척 힘들다. 이 길을 가야 할것인지 말것인지를 놓고 마음 결심 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그러나 결심하고 시작한 첫걸음은 우리에게 희망이 되곤 한다. 그렇다고 모든 걸음이 희망이 되지는 않지만 말이다. 인생은 모든걸 결정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아마도 결정하는 일이 가장 어려운일이 아닌지... 나에게는 결혼하여 사위따라 미국에서 살고 있는 큰딸과 또 결혼하여 즐겁게 살고있는 작은딸 그리고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아들이 있다. 어릴적 세 아이를 위하여 기도하며 어려운 경제를 어떻게 극복할까 많은 생각을 하며 키웠는데... 그 걸음들이 참 어려웠다.
그 힘든 걸음, 걸음을 지금까지 이어오니 이제는 너무 잘한 걸음 이기에 정말 자랑스럽고 대견하기 그지 없다. 그리고 열심으로 자기 인생의 목표를 정하고 또 그 걸음을 채근하는 우리 큰 사위, 큰딸 또 못지않게 열심인 키스트의 둘째사위, 연구소에서 인기 최고인 둘째딸, 벌써 최고의 연구과제를 책자로 써낸 우리 귀한 아들... 그 걸음을 시작 했기에 어느덧 이곳까지 도달 했음을 얘기 하고 싶다.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믿고 한 걸음 시작 하시면! 시작이 반이기에 벌써 한참을 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아직도 많은 걸음을 걸어갈 우리 자녀들에게 엄빠가 살아온 그 한 걸음, 한 걸음을 생각하며 힘 차게 걸어가길 응원한다. 아마 가끔은 걷기 힘든 시간이 올찌라도... 그러면 잠시 쉬었다가 또 그 걸음을 멈추지 않기를 바라는 것이다. 분명 그 걸음은 보람과 희망의 축복으로 연결 될 것임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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