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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기

권력

by 송구자 2021. 7. 25.

권력을 가질수록 타인의 정서 인식 능력 약해질까?
힘을 갖게 되면 타인의 고통에 둔감해져 언어폭력을 휘두르고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깊은 상처를 줬는지 잘 모르게 된다
자기합리화에 능할 수록 부정을 저지르는 것에 대한 심리적 저항도 없고 이런 사람은 관계에서 무례한 표현을 하면서도 죄책감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이다
힘이 강해질 수록 타인의 정서를 인식하는 능력이 약해진다
행복, 슬픔, 불안, 분노의 감정을 설명하면 정서를 정확히 지각하는 정서 조망 능력도 떨어진다
자신의 감정도 못느끼고 타자의 감정을 느끼기가 어렵다 젠틀해보이지만 둘이 남게 되면 표정을 바꾸어 폭언과 허물을 지적한다
이것을 통제 능력으로 사용하며 철저히 무의식적으로 표현된다
직장생활을 오래한 경우 이폭력에 익숙해져
자신이 피해자 되었다가 힘이 생기면 가해자가 되는 경우도 있다
Maslow은 삶은 학습되어 반복하게 된다고 한다
폭력이 무서운 진짜 이유는 그것을 합리화 할 수 있는 이성과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폭력이 일으키고도 타인의 아품에 둔감하니
주변에 공포와 불안을 만들어낸다
그동안 이 방법이 리더쉽이라고 사용해왔다
대의를 위한것이라 넘어가자, 잊어라, 미안하다로
권위에 저항하지 못하고 폭력을 참아야 했었다
힘을 가졌다는 인식이 공감능력을 변질시키기 때문이다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권력자는 끊임없이 자기를 성찰하고, 자신을 더 철저하게 말씀으로 통제해야 한다
좋은 분석가를 만나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것도 필요하다
감수성의 강화와 감성의 성장으로 친밀감을 느끼게 될 때 관계성은 더 좋아진다
사람들을 만나 소통 또한 tention(긴장)을 푸는 기회가 되고, 관계의 친밀함을 경험하는것이 좋고, 자신의 그림자를 만나 화해하고 통합하는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타인의 고통을 느끼고 공감하는 능력이 있을 때 주변은 따뜻해지고 선순환의 역동이 일어나게 될것이다
레비나스는 최고의 윤리는 나에게서 타자에게로 가는 사랑과 섬김이라고 한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넘어 객관적으로 보는 자기 초월 능력이 있다고 한다
타자의 마음에 들어가 타자의 심정으로 공감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 나만의 시각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다양한 시각을 느낄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자기만의 각도에서 보질 않는다
객관적으로 자기를 보는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훌륭한 지도자가 될수 있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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