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우지 못하는것은 저장강박증 증세가 있는것이다 단순히 취미로 물건을 모으는 수집광과는 다르다
저장강박증은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하잘것 없는 물건을 버리는것을 지속적으로 어려워하고, 어떤 물건을 버릴것인지 결정을 못한다
이렇게 모아둔 물건을 정리하지 못하고 산더미 처럼 쌓아두고 집 안의 실제적인 생활공간을 침해하고 이로 인해 집안에서 일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게 된다
통계적으로 인구의 2~5%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족과 이웃에게도 심각한 고통을 안겨주어서
사회 문제가 되기도 한다
저장 강박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전두엽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치판단 능력과 의사결정 능력이 손상되었기 때문이고 판단력이 흐려져 결과적으로 결정을 잘 내리지 못하는 것도 이 때문인 것이다
결국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쉽게 판단하지 못하고 저장강박증이 생긴다는 것이다
스스로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낭비를 막기위해서, 또는 모아둔 물건이 언젠가 유용하게 쓰일수 있다는 것이고, 물건들이 모아져 있는 상태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모은다는 대답도 있다
그러나 어떠한 동기로 물건을 모으든 간에 물건들이 제대로 정리되지 못하고 보관되지 못하는 것은 수집과들과의 차이가 있다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앤디워홀은 저장강박증을 앓아왔던 것으 알려져 있다
그는 동화책, 유명인의 신발, 편지, 사진을 비롯해 사람들이 쓰레기로 취급하는 것들을 모았다
다양한 물건들을 상자에 넣어 둔것이 600개가 넘게 집안에 쌓아 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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