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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자료

회복

by 송구자 2021. 7. 19.

가을 비를 맞으며 주머니 속에 작은 메모지를 만지작 거렸다.
잘랄루딘 루미의 \"여인숙\" 이란 시 다.
인간이란 존재는 여인숙 같아서 매일 손님을 만난다.
어두운 생각, 고통, 슬픔, 후회, 불안 등 예기치 않은 손님이 올 때 맞이 하라고 한다.
그들은 어떤 새로운 희망을 주기위해 찾아온 인생길의 안내자라 한다.
우리안에 근원적으로 있던 손님이기에 만나서 치유해야 한다.
고통에도 뜻이 있다는 그 역설속에 감추어진 치유와 회복의 비밀이 있기에
이 비밀을 성찰하고 분석해서 비밀을 캐낸 자만이 마지막으로 웃는 사람이 될 수 있다.
가보지 못한 길을 날마다 걸어가면서 진리를 붙들고 절망을 딛고 일어선
한 여인의 미소를 떠올려 보았다.
길가에 단풍나무들이 붉게 타올라 더욱 아름답게 보이고
나의 걸음은 더욱 가볍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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